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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대통령실 법조인 출신 ‘실세 차관’ 검토

2023-02-0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일 사상 초유의 일이 예고돼 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주도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지는데 가결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그럼 곧바로 이 장관 직무가 정지되고 차관이 대행하게 되는데요. <br> <br>대통령실은 대통령실 내부의 법조인 출신을 '실세 차관'으로 임명하는 안을 우선 검토하는 것으로 취재됐습니다. <br> <br>조영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법조인 출신을 행정안전부 차관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내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해 이 장관 직무가 정지되는 상황을 대비한 맞대응 카드입니다. <br> <br>검찰 출신의 대통령 핵심 참모로는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주진우 법률비서관이 꼽힙니다. <br> <br>이원모 인사비서관과 이영상 국제법무비서관도 검찰에서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습니다.<br> <br>윤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업무 능력과 부처 장악력에서 신뢰할 수 있는데다 이미 검증도 거친 인사라는게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. <br> <br>[출근길 문답 (지난해 6월)] <br>"미국 같은 나라를 보면 거버먼트 어터니(정부 법률 대리인) 경험을 가진 분들이 정관계에 아주 폭넓게 진출하고 있습니다. 그게 법치국가 아니겠습니까?" <br> <br>행안부가 정부의 인사, 조직을 담당하는 핵심 부처이기 때문에 장관을 대신할 실세형 차관을 두겠다는 것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"탄핵안이 통과 되더라도 국정 공백을 길게 끌고 갈 수는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야당의 부당한 탄핵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대통령의 메시지도 담긴 인사가 될 거라는 게 여권 핵심관계자의 설명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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